
미국 워싱턴DC의 연방준비제도 건물 [자료사진]
연준은 이날 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대부분의 연준 관할 구역에서 지난번 베이지북 이후 경제활동이 완만히 증가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 중 2곳은 "거의 또는 전혀 변화가 없었다"고 했고, 또 다른 2곳은 "경제활동이 위축됐다"고 보고했습니다.
연준은 "일부 구역은 소매 판매와 레저·접객업 수요가 감소했으며 이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엄격해진 억제 조치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신 보급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경제가 강하게 회복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했습니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올해 5% 성장을 예상했고, 에릭 로진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광범위한 백신 접종이 상당한 소비 증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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