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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폭력 부른 '친 트럼프' 집회, 공화당 의원들 조력 의혹

미 의회폭력 부른 '친 트럼프' 집회, 공화당 의원들 조력 의혹
입력 2021-01-14 07:14 | 수정 2021-01-1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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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의회폭력 부른 '친 트럼프' 집회, 공화당 의원들 조력 의혹
    미국 의회난동 사태를 일으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시위에 공화당 의원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6일 의회 난입사태 당시 인근에서 열렸던 '도둑질을 멈춰라' 집회 조직자가 3명의 공화당 의원이 자신의 집회 계획을 도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집회를 주도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인 알리 알렉산더는 지금은 삭제된 영상에서 그가 공화당의 앤디 빅스, 모 브룩스, 폴 고사 하원의원과 함께 관련 계획을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언급된 공화당 소속 의원 3명은 모두 친트럼프 강경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 빅스 의원 측은 워싱턴포스트에 보낸 성명에서 알렉산더나 다른 시위대를 만나거나 협력한 적이 없다면서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브룩스 의원 측도 성명을 내고 의회 폭동에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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