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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바이든 취임주간 워싱턴 숙박 예약 전면 취소

에어비앤비, 바이든 취임주간 워싱턴 숙박 예약 전면 취소
입력 2021-01-14 07:54 | 수정 2021-01-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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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비앤비, 바이든 취임주간 워싱턴 숙박 예약 전면 취소
    미국의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주간에 워싱턴DC의 모든 숙박 예약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무장 민병대와 증오 단체들이 워싱턴DC로 이동해 취임식을 방해하려 한다는 내용을 언론 보도를 통해 잘 알고 있다"면서 "연방정부 관계자들과 상의해 예약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숙박 장소를 빌려준 워싱턴DC 주민과 예약객들에게 관련 비용을 전액 환불할 예정입니다.

    에어비앤비는 신원이 확인된 의회 난입 사태 연루자와 증오 단체 회원들에 대해선 회원 자격을 박탈하는 조처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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