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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 첫 발견

대만에서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 첫 발견
입력 2021-01-14 15:06 | 수정 2021-01-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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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에서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 첫 발견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대만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됐다고 대만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대만 보건당국은 어제 코로나19 환자로 이미 확진된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왕국 국적자에게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가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갖고 업무상 대만에 입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오늘 0시를 기준으로 14일 이내 남아프리카공화국 또는 에스와티니 공화국을 방문한 여행력이 있거나 이 지역에서 환승한 여행객은 대만 입경 시 집중 격리 장소에 입소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14일간의 집중 격리를 마친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야 퇴소가 가능하며 퇴소 후에도 다시 7일간의 자율관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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