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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개월만에 코로나 사망자…스자좡 격리시설 긴급건설

中 8개월만에 코로나 사망자…스자좡 격리시설 긴급건설
입력 2021-01-14 15:49 | 수정 2021-01-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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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8개월만에 코로나 사망자…스자좡 격리시설 긴급건설

    자료사진, 중국 허베이성 스자좡의 방역요원

    중국에서 허베이성과 헤이룽장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가운데, 약 8개월 만에 사망자까지 발생했습니다.

    오늘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어제 허베이성에서 코로나19 환자 1명이 숨졌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5월 16일 환자 1명이 사후 추가검사를 거쳐 뒤코로나19로 확진된 사례 이후 약 8개월 만입니다.

    중국 전역에서는 어제(13일) 하루 허베이성과 헤이룽장성에서 지역사회 확진자 124명이 나오는 등 역외 유입 확진자를 포함해 신규 확진자가 1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75명의 확진자가 나온 허베이성의 스자좡에서는 방 3천개를 갖춘 인시 격리시설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헤이룽장성은 어제 주민 이동 등을 통제하는 `응급상태`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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