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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모회사 영업이익 23% 증가…"한국서 흑자전환"

유니클로 모회사 영업이익 23% 증가…"한국서 흑자전환"
입력 2021-01-14 22:07 | 수정 2021-01-1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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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클로 모회사 영업이익 23% 증가…"한국서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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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의류브랜드 유니클로의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의 영업이익이 한국에서 흑자 전환 등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역대 두 번째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패스트리테일링의 지난해 9~11월 영업이익은 약 1천131억엔, 약 1조 1천여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3% 증가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분기 영업이익으론 2년 전 1천 139억 엔에 이어 두 번째 기록으로 다만 총매출액은 작년보다 0.6%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영업 이익이 증가한 이유로 중화권에서 큰 이익을 얻었고 2020 회계연도에 손실이 발생했던 한국에서 적자가 해소된 점을 꼽았습니다.

    특히 한국 유니클로와 관련해 "매출은 급격히 감소했지만, 수익이 나지 않는 영업점들을 닫고 지출 통제를 강화하며 판매 관리비와 매출 총이익률이 개선돼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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