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외무부는 언론보도문을 통해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간 전화 통화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번 통화가 미국 측 요청으로 이뤄졌다면서 '한반도 주변 정세와 역내 모든 종합적 문제들의 해결을 위한 관련국들의 향후 행보가 논의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양측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북핵 문제 해결 전망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서로 입장을 점검한 것으로 보입니다.
장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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