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백인 우월주의자로 FBI의 테러리스트 감시대상자 명단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FBI 요원들은 지난 6일 의사당 난입 사태 전 극단주의자들을 방문해 워싱턴DC에 가지 않도록 권고했습니다.
대부분 권고를 따랐지만, 수십 명은 이를 무시하고 집회에 참석했고 이어 난입 사태까지 가담했습니다.
이 때문에 FBI가 사전에 인지하고도 난입 사태를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NBC 방송은 FBI가 집회 참석자들이 의사당 난입 등 폭력 사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경찰에 알렸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사법당국들은 대외적으론 '정보가 없었다'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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