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질병통제센터와 인민해방군, 공중보건 연구기관들이 함께 진행한 연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를 이끈 중국질병통제센터 전염병연구소 쉬젠궈 소장은 세계 코로나19 누적 환자가 9천300만명을 넘어섰지만, 3월초면 2배 가까운 1억7천만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최악의 경우 미국 환자가 그중 20%인 3천200만명에 이를 수 있고, 인도 1천550만명, 브라질 1천500만명, 러시아는 600만명의 누적 환자가 나올 걸로 전망했습니다.
또 각국의 방역정책과 대규모 백신 접종,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과를 거두는 최상의 상황을 가정해도, 3월초까지 30만명이 더 숨질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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