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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불복하는 동안 멜라니아는 백악관 짐 빼"

"트럼프 대선 불복하는 동안 멜라니아는 백악관 짐 빼"
입력 2021-01-15 14:30 | 수정 2021-01-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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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선 불복하는 동안 멜라니아는 백악관 짐 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이미 백악관 짐을 정리하며 떠날 채비를 갖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불복을 시사하며 백악관을 떠나지 않겠다고 주장하는 동안에도 멜라니아 여사는 꾸준히 떠날 준비를 해왔으며, 절반가량 정리를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멜라니아 여사가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차기 영부인 질 바이든에게 인수인계는커녕 연락도 하지 않은 상태이며, 백악관에서 나온 뒤 일할 사무실 등을 아직 마련하지 않았다는 전언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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