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현지시간 15일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매우 어두운 겨울에 머물러 있다"면서 백신 접종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한 연설에서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더 나아지기 전에 악화할 것이라면서, 국방물자생산법을 활용해 민간 업체를 통해 백신 접종에 필요한 주사기와 바늘, 유리병 및 각종 장비의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약국과 이동식 클리닉뿐만 아니라 노숙자 보호소, 교도소, 지적·발달장애인 센터와 같은 고위험 환경에서도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 권한이 있는 구역에서 국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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