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미 의회 난입사태 당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시위대에 붙잡힐 뻔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승리 확정 절차를 진행하던 펜스 부통령은 시위대가 들이닥치고, 14분이 지나서야 대피했으며, 시위대와 불과 3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머물렀습니다.
신문은 펜스 부통령이 선거 결과를 부정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를 거부하면서 시위대의 분노를 샀고, 몇 분만 늦게 피신했어도 부통령이 성난 폭도들에게 붙잡힐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세계
김주만
펜스, 몇초만 늦었어도 위험했다…"일부폭도, 납치·암살 계획"
펜스, 몇초만 늦었어도 위험했다…"일부폭도, 납치·암살 계획"
입력 2021-01-16 11:46 |
수정 2021-01-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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