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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취임식까지 SNS 통한 백악관 인근 행사 조직 차단"

페이스북 "취임식까지 SNS 통한 백악관 인근 행사 조직 차단"
입력 2021-01-16 14:27 | 수정 2021-01-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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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취임식까지 SNS 통한 백악관 인근 행사 조직 차단"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백악관과 의회의사당 인근에서 각종 행사를 조직하는 내용을 차단하고 있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최소한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20일까지 미 워싱턴DC의 백악관이나 연방의회 의사당, 각 주(州) 주의회 의사당 건물 인근에서 새로운 행사를 조직하는 것을 차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번 조치는 사람들이 자사 플랫폼을 폭력 선동에 이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페이스북의 콘텐츠 규정에 대한 반복적 위반이 있을 경우 미국에 있는 이용자의 계정을 상대로 라이브 동영상 작성, 행사·그룹·페이지 조직 등 기능을 제한할 예정입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11일 '선거 도둑질을 중단하라'고 선동하는 콘텐츠를 모두 삭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 연방의회 의사당 폭동 사태가 발생한 6일부터 최소한 취임식 때까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는 것을 정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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