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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취임식 무장시위 우려에 우체통 철거, 교도소 봉쇄

미국, 취임식 무장시위 우려에 우체통 철거, 교도소 봉쇄
입력 2021-01-17 17:28 | 수정 2021-01-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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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취임식 무장시위 우려에 우체통 철거, 교도소 봉쇄

    미국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에 있는 우체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전국적인 무장 시위에 대한 대비태세에 들어갔습니다.

    CNN은 현지시간 16일 미국 연방우체국이 전국 주요 도시의 우체통을 일시적으로 철거하고 우편 수령도 일부 중단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수도 워싱턴DC에서는 최소 14곳의 우체국을 폐쇄해 테러 등 소요사태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교정당국은 취임식이 열리는 16일 오전 0시부터 전국 연방교도소 120여 곳 전체를 봉쇄하기했습니다.

    교도소 내 폭력사태에 대비한 특수작전대응팀 일부가 취임식장에 파견됨에 따라 보안이 허술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연방교도소 재소자들은 취임식 당일까지 면회가 금지되며 수감실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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