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19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식이 열리는 20일 아침 워싱턴DC 세인트매슈 성당으로 향할 예정이며 미사에는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와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도 초청됐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20일 정오 취임 선서를 한 뒤 단합을 주제로 한 연설에 나설 계획으로, 취임식 주제도 '하나가 된 미국'입니다.
미국 대통령은 취임식날 대개 '대통령의 교회'로 불리는 백악관 앞 세인트존스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는데 바이든 당선인은 가톨릭 신자라 세인트매슈 성당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성당엔 1963년 암살당한 케네디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열리며 세계적 이목이 쏠리기도 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