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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역대 대통령 중 평균 지지율 최저 '불명예'

트럼프, 미 역대 대통령 중 평균 지지율 최저 '불명예'
입력 2021-01-20 05:03 | 수정 2021-01-20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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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 역대 대통령 중 평균 지지율 최저 '불명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임 중 평균 지지율이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18세 이상 미국 성인남녀 1천23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41.1%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퇴임 직전 마지막 지지율은 34%로 임기 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갤럽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모멘텀은 작년 11월 대선 이후 모두 지워졌다"며 "대선 불복과 시위대의 의회 난입, 코로나19 확산, 하원에서의 두 번째 탄핵안 가결 등이 지지율 하락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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