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는 미국의 대규모 추가부양 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 오른 52.98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하루 앞둔 이날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가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크게 행동할 것"이라며 의회에 대대적인 재정부양 협력을 촉구한 것이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원유 수요 전망을 기존 전망치보다 하루 28만 배럴 감소한 550만 배럴로 하향 조정했지만, 투자자들의 유가 상승 기대를 가라앉히지는 못했습니다.
세계
공보영
국제유가, 미 추가부양 기대감에 상승…WTI 1.2%↑
국제유가, 미 추가부양 기대감에 상승…WTI 1.2%↑
입력 2021-01-20 08:25 |
수정 2021-01-20 08:2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