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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방문 앞둔 교황, 자살 폭탄 테러 규탄…"야만적 행위 개탄"

이라크 방문 앞둔 교황, 자살 폭탄 테러 규탄…"야만적 행위 개탄"
입력 2021-01-22 01:05 | 수정 2021-01-2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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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방문 앞둔 교황, 자살 폭탄 테러 규탄…"야만적 행위 개탄"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라크에서 발생한 연쇄 자살 폭탄 테러에 대해 "야만적인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교황청은 바흐람 살레 이라크 대통령에게 보낸 교황 명의의 메시지를 통해 "교황이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폭탄 공격 소식에 매우 슬퍼했다"면서 "몰상식하고 야만적인 행위를 개탄하며 희생자와 유족 등을 위해 기도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교황청은 교황이 오는 3월 5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이라크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현지시간 21일 바그다드 중심부의 밥 알샤르키 지역에서는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현재까지 32명이 사망하고 11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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