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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퇴임 트럼프 연상 사진 올리고 복수 다짐

이란 최고지도자, 퇴임 트럼프 연상 사진 올리고 복수 다짐
입력 2021-01-22 18:26 | 수정 2021-01-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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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최고지도자, 퇴임 트럼프 연상 사진 올리고 복수 다짐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트위터에 게재한 사진 [하메네이 트위터]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연상케 하는 사진을 트위터 계정에 올리고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하메네이는 오늘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붉은 셔츠 차림의 남성이 골프를 치는 장면을 게재하고, "솔레이마니 장군을 살해한 자와 살해를 지시한 자는 반드시 처벌돼야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붉은 셔츠 차림의 남성 사진은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모습입니다.

    지난해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솔레이마니는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의 사령관으로 미 국방부는 솔레이마니의 사망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군이 사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며, 인터폴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적색수배 명단에 올릴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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