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조1천억 원,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액수의 복권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당첨금 10억 달러짜리 메가밀리언 복권의 추첨 결과,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당첨자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외곽의 식료품점에서 복권을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첨자는 30년 동안 연금 지급 형태로 당첨금을 지급받거나 일시 수령도 가능한데, 이 경우 세금을 제외하고 5억3천만 달러, 약 5천8백억 원의 현금을 손에 쥐게 된다고 현지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지난해 9월 이후 1등이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10억 달러까지 쌓였습니다.
미국 내 역대 1위 복권 당첨금은 2016년 1월 파워볼 복권 15억8천600만 달러, 2위는 2018년 10월 메가밀리언 15억3천700만 달러였습니다.
세계
나세웅
미국서 1조1천억원 복권 당첨자 나와…역대 3번째 '행운아'
미국서 1조1천억원 복권 당첨자 나와…역대 3번째 '행운아'
입력 2021-01-24 10:43 |
수정 2021-01-24 10:4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