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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모범' 대만·뉴질랜드, 격리 늘고 지역감염 의심

'방역 모범' 대만·뉴질랜드, 격리 늘고 지역감염 의심
입력 2021-01-24 11:52 | 수정 2021-01-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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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 모범' 대만·뉴질랜드, 격리 늘고 지역감염 의심
    대만과 뉴질랜드에서 격리자가 급증하고, 지역 감염 의심사례가 나오는 등 방역 모범국 지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만 보건당국은 북부 타오위안 병원에서 입원했던 90대 환자와 보호자인 첫째 딸이 21일 확진된 데에 이어 50대인 셋째 딸도 감염됐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타오위안 병원에서 지난 12일 의료진 확진이 처음 보고된 이후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어났으며 격리 인원은 역대 최고 수준인 9백 6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만 언론은 지역 사회 감염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청정국'으로 꼽힌 뉴질랜드에서도 2개월 여만에 지역 감염 의심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뉴질랜드 보건당국은 오늘 성명을 내고 "코로나 19 지역 감염이 발생했는지 의심사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왔던 것은 지난해 11월 18일이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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