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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동맹 복원 시동…중국·러시아와는 취임 초부터 긴장

바이든, 동맹 복원 시동…중국·러시아와는 취임 초부터 긴장
입력 2021-01-26 04:45 | 수정 2021-01-26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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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동맹 복원 시동…중국·러시아와는 취임 초부터 긴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초 동맹국과 연쇄 통화를 하며 전통적 동맹복원에 나섰지만 중국, 러시아와는 취임 초부터 갈등이 불거져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5일까지 백악관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일 취임 이후 국경을 맞댄 캐나다와 멕시코 정상에 이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동맹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역시 인준안이 처리된 22일 국방부에서 업무를 시작한 뒤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과 통화한 뒤 영국과 한국, 일본의 국방장관과 잇따라 접촉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지난 주말 중국 폭격기와 전투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고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남중국해에서 훈련을 하는 등 무력시위 대결이 벌어졌고 러시아와는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 촉구 시위를 둘러싸고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워싱턴타임스는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러시아와 때이른 시험에 직면해 있다"며 "이들 국가는 미국의 동맹과 가치를 지키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결단을 시험하기 위해 시간을 지체하지 않았다"고 표현했습니다.



    ( 출고일시 : 2021012604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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