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도쿄 올림픽과 관련해 참가 선수보다 의료진과 보건 종사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 우선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현지시간 25일 화상 브리핑에서 선수들이 먼저 접종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현재 백신의 양은 가장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제공하기에도 충분치 않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라이언 팀장은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WHO가 아니라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일본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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