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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트럼프 '대선 뒤집기' 관여 의혹 관리들 조사

미 법무부, 트럼프 '대선 뒤집기' 관여 의혹 관리들 조사
입력 2021-01-26 05:00 | 수정 2021-01-2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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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법무부, 트럼프 '대선 뒤집기' 관여 의혹 관리들 조사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전현직 관리들이 부적절한 시도에 관여했는지 검토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이클 호로위츠 법무부 감찰관은 "전현직 법무부 공무원들의 행위에 대한 의혹을 조사할 것"이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관련 의혹들을 포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에서 자신이 패한 조지아주 투표 결과를 뒤집기 위해 제프리 로즌 법무부 장관 대행을 축출하려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제프리 클라크 법무부 시민국장을 장관 대행에 임명하려 했는데, 클라크 국장은 트럼프에게 동조해 소송전을 전개하고 조지아주 정치인들에게 압력을 가하는 방안을 추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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