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코로나19 최대 확산지 중 하나였던 캘리포니아주가 현지시간 25일 자택 대피령을 해제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공중보건국은 향후 4주간 중환자실 수용여력이 자택대피령 발령 기준치인 15%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피령을 해제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대피령 해제에도 불구하고 지역 대다수 카운티가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단계인 '퍼플 등급'에 머물러있는데, 퍼플 등급이 내려지면 대다수 사업장의 실내 영업이 금지됩니다.
CNN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48곳에서 신규 감염자가 감소했지만,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는 여전히 17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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