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미국이 여름까지는 집단면역으로 향하는 길에 서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기자회견에서 "여름까지는 집단 면역을 향해 나아가고, 접종 리스트의 첫 번째에 없는 이들도 백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백신 희망자들이 언제 접종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올봄에는 접종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서 3주 이내에 하루 100만 명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며, 머지않아 하루 150만 명 접종에 이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이길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여름에도 이 문제에 관해 얘기하고, 초가을에도 이 문제를 여전히 다루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세계
서혜연
바이든 "여름까지 코로나 집단면역의 길에 있을 거라 확신"
바이든 "여름까지 코로나 집단면역의 길에 있을 거라 확신"
입력 2021-01-26 09:49 |
수정 2021-01-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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