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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유럽에서 젊은층에만 허가될 수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유럽에서 젊은층에만 허가될 수도"
입력 2021-01-27 10:50 | 수정 2021-01-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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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유럽에서 젊은층에만 허가될 수도"
    가디언과 BBC 등 영국언론들은 유럽의약품청이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젊은 층에 한정한 사용 승인을 내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에머 쿡 유럽의약품청 청장은 현지시간 26일 유럽의회에 출석해 특정 연령대에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승인할 가능성에 대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기에 속단하지 않으려 한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65세가 넘는 고령층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효과가 8%에 그친다고 보도했는데, 아스트라제네카와 독일 정부는 즉각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조건부 판매 승인을 심사 중으로 현지시간 29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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