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테슬라는 지난해 7억2천100만달러, 우리 돈 7967억원의 이익을 냈다는 내용의 실적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테슬라는 2019년에는 8억6200만달러의 손실을 냈으나 지난해에는 전기차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흑자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5% 가까이 하락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세계
김지만
테슬라, 첫 연간 흑자 달성…지난해 7천900억원 이익
테슬라, 첫 연간 흑자 달성…지난해 7천900억원 이익
입력 2021-01-28 07:09 |
수정 2021-01-2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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