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 백신은 장기간 예방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두번에 걸쳐 접종을 받아야 하는데, 업체 측은 접종 간격을 3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은 더 많은 이들이 더 빨리 보호를 받도록 한다며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간격을 11에서 12주까지 연장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전문가들 화이자 백신의 접종 간격을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연장해도 된다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임상 시험 참가자들은 1차 접종 후 19∼42일 이내에 2차 접종을 받았으며, 참가자 가운데 93.1%는 1차 접종 19∼23일 후에 2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임상 시험에서 적용된 간격을 넘어서 접종할 경우 백신의 효과에 대한 임상 데이터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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