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76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자료사진]
우익 사관을 옹호하는 일본 단체인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은 일부 중학교 교과서에 사용되는 '종군 위안부'라는 표현 삭제를 교육정책을 총괄하는 일본 문부과학성에 또다시 요구했다고 우익 성향의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단체는 '야마카와 출판'의 교과서에 실린 '종군 위안부'라는 표현이 당시 전쟁 중에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역사 용어로 적절하지 않다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또 '종군'은 종군카메라맨, 종군간호사 등 군인 이외에 군대에 속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라며 위안부가 군속으로 근무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문부과학성은 이 단체가 작년 12월 제출한 이런 의견에 대해 기재 내용을 정정하도록 권고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반응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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