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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약국에서도 백신 맞는다…취약지역 백신 접근성 확대

미국인, 약국에서도 백신 맞는다…취약지역 백신 접근성 확대
입력 2021-02-03 09:57 | 수정 2021-02-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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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 약국에서도 백신 맞는다…취약지역 백신 접근성 확대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약국체인 CVS 점포 모습 [자료사진]

    미국인들이 약국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됩니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백악관이 오는 11일부터 전국 약국에 백신을 직접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1주일간 약국 6천500곳에 백신 100만 회분을 배급하고 점차 수급 약국을 4만 곳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자이언츠 조정관은 설명했습니다.

    그는 "미국인 대다수가 약국으로부터 8㎞ 이내에 거주한다"라면서 "이번 조처를 통해 국민이 지역 사회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장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취약지역 내 약국을 초기 공급 대상으로 선정해 해당 지역의 백신 접근성을 높이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각 주와 미국령 영토 등 지역 당국에 공급하는 백신도 1주일에 1천50만 회분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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