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정영훈

유엔 안보리 "미얀마 사태에 깊은 우려…수치 석방하라"

유엔 안보리 "미얀마 사태에 깊은 우려…수치 석방하라"
입력 2021-02-05 03:38 | 수정 2021-02-05 03:39
재생목록
    유엔 안보리 "미얀마 사태에 깊은 우려…수치 석방하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현지시간 4일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안보리는 이날 발표한 언론성명을 통해 "미얀마 군부의 비상사태 선포,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 정부 요인들의 자의적 구금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구금된 모든 사람의 즉각 석방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얀마 민주화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다"면서 "민주적 기구와 절차를 유지하고 폭력을 자제하며 인권과 자유, 법치를 완전히 존중할 필요성도 강조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시민사회와 언론인, 미디어 종사자에 대한 규제에도 우려를 표명한다"며 유엔 구호품을 실은 항공편 재개를 포함해 주민들에게 인도주의적 접근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안보리 현 의장국인 영국이 초안을 작성한 이번 성명은 당초 예상과 달리 미얀마 군부의 정부 전복 시도를 직접 규탄하는 데까지 나아가지는 못했다고 AFP통신이 지적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