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중국 왕이 외교부장(오른쪽)과 면담하는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 [미얀마군 홍보팀 제공]
현지시간 지난 2일 미얀마 쿠데타 사태 논의했던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이후 미얀마 네티즌 수천명은 중국과 러시아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SNS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글에서 한 네티즌은 "불법적인 군사 정부에 지원과 피난처를 제공하는 중국과 러시아를 비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명예훈장 주고받는 러시아-미얀마군 수장 [이라와디 웹사이트 캡처]
앞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1월 12일 동남아시아 4개국 순방 첫 일정으로 찾은 미얀마에서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총사령관 별도로 면담했습니다.
또 흘라잉 사령관은 1월 22일 미얀마를 공식 방문한 러시아의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과 면담했고, 이때 미얀마 군부 지도자들이 쇼이구 장관을 영접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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