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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정부군·IS 잔당 교전으로 최소 26명 사망

시리아서 정부군·IS 잔당 교전으로 최소 26명 사망
입력 2021-02-08 23:30 | 수정 2021-02-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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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서 정부군·IS 잔당 교전으로 최소 26명 사망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 IS 잔당이 시리아 정부군 차량을 공격해 20여명이 숨졌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가 밝혔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시간 8일 IS 잔당이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주에서 정부군 호송차량을 공격해 정부군 7명을 포함해 최소 2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라미 압델 라흐만 시리아인권관측소 대표는 "IS 잔당도 최소 11명이 사망했다"며 "올해 들어 양측의 충돌로 빚어진 최대 규모의 인명손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IS가 공식 패망한 2019년 3월 이후 시리아 사막 지대에서 IS 잔당과의 전투로 1천 명 이상의 정부군과 민병대원이 전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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