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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바이러스 전파력 떨어뜨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바이러스 전파력 떨어뜨려"
입력 2021-02-09 01:57 | 수정 2021-02-09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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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바이러스 전파력 떨어뜨려"
    코로나19 백신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을 떨어뜨린다는 초기 연구조사가 나왔다고 일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보도된 내용을 보면 이스라엘은 지난달 중순부터 연령대별로 체액 안에 얼마나 많은 바이러스가 있는지를 보는 '바이럴 로드' 검사를 실시했는데 백신접종을 한 60세 이상 고령의 바이럴 로드가 40~59세 연령그룹보다 60% 이상 낮게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최대 코로나19 검사기관인 마이헤리티지랩은 "백신이 주요 감염경로인 코와 목구멍 주위의 바이럴 로드를 줄였다"며 "다만 초기 단계의 연구인 만큼 추가적인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백신 접종에 관한 실시한 데이터를 제조업체인 화이자에 제공하는 조건으로 대규모 물량을 확보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고령자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40%에 육박하는 348만여 명이며 208만여 명은 2차 접종까지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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