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데타 항의 시위대에 물대포 발사하는 미얀마 경찰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지 정세와 미국과 유럽 등 국제사회 동향을 신중히 지켜본 뒤 지원 중단 혹은 축소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엔화 차관 사업으로 미얀마에서 항구와 공항, 도시철도 정비 등의 사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책에 따른 무상 지원으로 물 위생화, 공항 검역 강화 등의 사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우선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와의 인맥을 활용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석방과 민정 복귀를 호소할 생각이라고 산케이는 전했습니다.
일본은 최근 미얀마에 연간 2조 원 규모의 경제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지원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본의 경제지원 중단이나 축소는 미얀마에 압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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