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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방위비 분담금협정 작년 수준서 1년 연장 대략 합의"

"미일, 방위비 분담금협정 작년 수준서 1년 연장 대략 합의"
입력 2021-02-11 06:33 | 수정 2021-02-1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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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일, 방위비 분담금협정 작년 수준서 1년 연장 대략 합의"

    자료사진, 연례 군사 연습인 '킨 소드'(Keen Sword)에 참가한 주일미군과 일본 자위대

    미국과 일본이 올해 미군 주둔 비용을 작년과 같은 수준인 우리 돈 2조 1천억 원 규모로 1년 더 연장하는데 대략 합의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약 5만 5천 명의 미군 주둔 비용 일부를 미일 안보조약에 따라 부담하고 있으며 분담금은 5년마다 갱신되는데, 현재 협정은 다음 달 만료됩니다.

    미일 양국은 지난 2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정식 교섭에 나서 주일미군 분담금 실무 협의를 다시 시작했으며, 일본은 작년과 같은 수준의 방위비 분담금을 미국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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