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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검찰, '게임스톱 사태' 주가조작 여부 조사중

미 법무부·검찰, '게임스톱 사태' 주가조작 여부 조사중
입력 2021-02-12 09:14 | 수정 2021-02-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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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법무부·검찰, '게임스톱 사태' 주가조작 여부 조사중
    미국 법무부와 연방검찰이 '게임스톱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방검찰청은 개인투자자들이 게임스톱의 주식 거래에 애용한 로빈후드를 비롯해 몇몇 증권사들에 소환장을 보내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비디오게임 유통업체인 게임스톱은 불과 2주 만에 주가가 20달러에서 483달러로 24배 가량 올랐다가 최근 다시 50달러대로 추락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개인투자자가 대형 헤지펀드를 상대로 싸웠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지만 일각에선 소셜미디어를 통한 주가 띄우기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레딧 토론방을 통한 개인투자자들의 '은 선물'과 '은 ETF' 집중 매수 행위를 조사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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