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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학교 문 열어도 된다" 권고안 발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학교 문 열어도 된다" 권고안 발표
입력 2021-02-13 10:54 | 수정 2021-02-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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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학교 문 열어도 된다" 권고안 발표
    미국이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았던 학교를 다시 열기 위한 조치에 착수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 방역 대책을 엄격하게 시행한 많은 초·중·고교가 안전하게 대면 수업을 재개할 수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학교는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마지막으로 문을 닫고 가장 먼저 문을 열어야 하는 공공시설"이라며 "데이터에 따르면 학교에서 대면 수업을 하는 것은 실질적인 지역사회 감염과 관련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감염률이 가장 높은 '레드존' 구역의 경우 엄격한 방역 대책을 세워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2미터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청소와 환기 시스템 개선, 환자 발생 시 접촉자 추적과 격리 조치 등을 학교 재개를 위한 5대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성명을 내고 "학교를 안전하게 재개하는 방법에 대한 과학적 증거"라면서 "모든 주가 교사를 백신 접종 우선순위에 두라는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권고를 따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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