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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의료관리기구 "화이자 백신, 코로나19 감염 94% 낮춰"

이스라엘 의료관리기구 "화이자 백신, 코로나19 감염 94% 낮춰"
입력 2021-02-15 11:43 | 수정 2021-02-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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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의료관리기구 "화이자 백신, 코로나19 감염 94% 낮춰"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대규모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이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이스라엘의 최대 의료관리기구 클라릿은 화이자 백신을 두차례 접종한 60만명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감염 증상자 수가 접종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94%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클라릿은 화이자 백신을 두차례 맞은 사람이 코로나19 중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92%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클라릿 관계자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두차례 맞으면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하순 이스라엘의 다른 의료관리기구 마카비도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맞을 경우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2%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오늘 오전 기준으로 이스라엘에서는 390만5천여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한차례 맞았고, 253만3천여 명이 2차 접종을 마쳤는데, 이는 이스라엘 전체 인구 930만명의 27%가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맞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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