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가 지난해 11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조 4천700억 원의 손실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버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매출이 499억 유로, 우리 돈 약 66조 6천700억 원으로 전년보다 29% 감소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에어버스의 상업용 항공기 주문은 2019년 768대에서 지난해 268대로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기욤 포리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올해도 전망이 밝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세계
서상현
에어버스, 작년 1조4천700억원 손실…코로나 여파로 매출 29%↓
에어버스, 작년 1조4천700억원 손실…코로나 여파로 매출 29%↓
입력 2021-02-18 20:10 |
수정 2021-02-18 20:1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