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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가짜 백신' 판매 일당 체포…"1회 접종에 220만원"

멕시코서 '가짜 백신' 판매 일당 체포…"1회 접종에 220만원"
입력 2021-02-19 04:48 | 수정 2021-02-19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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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서 '가짜 백신' 판매 일당 체포…"1회 접종에 220만원"
    멕시코에서 가짜 백신을 판매하던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현지시각 18일 멕시코 보건부 등은 북부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외곽의 한 의료기관에서 백신 접종 현장을 급습해 일당 6명을 체포했습니다.

    이곳은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준다고 사람들을 끌어모았지만, 성분이 불분명한 가짜 백신이었다고 멕시코 당국은 밝혔습니다.

    초저온 보관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체포된 이들은 가짜 백신을 두고 1도스당 1만1천100페소에서 4만 페소까지, 우리돈 약 61만원에서 220만원까지 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인근 주민 80명 이상이 가짜 백신을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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