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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파에 멕시코도 전력난…기아차 멕시코 공장 일시 셧다운

미 한파에 멕시코도 전력난…기아차 멕시코 공장 일시 셧다운
입력 2021-02-19 04:49 | 수정 2021-02-1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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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한파에 멕시코도 전력난…기아차 멕시코 공장 일시 셧다운
    미국 한파에 따른 에너지 위기의 여파로 미국산 천연가스 수급이 어려워진 이웃 멕시코에도 전력난이 이어져 기아차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멕시코 공장이 일시적으로 셧다운에 들어갔습니다.

    기아차 멕시코는 현지시각 18일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 페스케리아에 위치한 공장에서 전날 야간부터 조업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 공장에선 기아차 K2·K3와 현대차 엑센트가 생산됩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제너럴모터스(GM)도 멕시코 과나후아토주 실라오 공장에서 16일 밤과 17일 가동을 멈췄습니다.

    독일 폴크스바겐도 모델별로 18~19일 생산을 부분적으로 중단합니다.

    멕시코는 전력 생산의 60%를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으며, 천연가스 소비량의 70% 이상을 미국 등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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