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서상현

바이든 취임후 쿼드 첫 외교장관회담…"중국의 무력·강압 반대"

바이든 취임후 쿼드 첫 외교장관회담…"중국의 무력·강압 반대"
입력 2021-02-19 04:52 | 수정 2021-02-19 04:55
재생목록
    바이든 취임후 쿼드 첫 외교장관회담…"중국의 무력·강압 반대"

    자료사진

    미국, 일본, 인도, 호주 4개국 협의체인 '쿼드'(Quad) 외교장관들이 현지시각 18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을 비롯한 4개국 외교장관은 이날 화상 회담을 하고 무력이나 강압으로 인도·태평양에서 현상을 변경하려는 중국의 어떤 시도도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4개국 장관은 장관급에서 최소 연 1회, 고위급과 실무급에서 정기적으로 쿼드 회의를 하자고 약속하고 중국의 영향력 확대 견제를 위한 공조 의지를 재차 피력했습니다.

    4개국 장관은 또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와 관련해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의 복원에 관한 시급성도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