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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우리 코로나 백신, 일반 냉동고서도 2주간 보관 가능"

화이자 "우리 코로나 백신, 일반 냉동고서도 2주간 보관 가능"
입력 2021-02-20 05:46 | 수정 2021-02-2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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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우리 코로나 백신, 일반 냉동고서도 2주간 보관 가능"
    화이자 측이 코로나19 백신을 일반 냉동고에서도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새로운 데이터를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화이자 백신은 영하 80도에서 60도 사이의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해야 하는 점 때문에 백신의 운송과 유통. 저장에 특별한 장치가 요구되면서 사용에 큰 걸림돌로 지적됐습니다.

    그러나 화이자 측이 새롭게 제시한 데이터가 백신을 영하 25도에서 15도 사이의 온도에서 2주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음을 입증한다고 밝힌 만큼, 만약 FDA의 승인이 이뤄지면 일반 냉동고서 보관할 수 있게 돼 결국 화이자 백신의 공급과 관리에 유연성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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