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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현경

"선진국들도 내년 중반은 돼야 대량 면역·일상 회복 가능"

"선진국들도 내년 중반은 돼야 대량 면역·일상 회복 가능"
입력 2021-02-21 09:59 | 수정 2021-02-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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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국들도 내년 중반은 돼야 대량 면역·일상 회복 가능"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의한 집단 면역이 이뤄지는 데는 선진국에서 내년 중반에나 마무리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EIU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노인과 의료진 등 최우선 집단에 대한 접종의 경우엔 미국과 영국 등이 다음달, 다른 선진국들도 6월이면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선진 경제권에서도 대량 면역화 작업이 내년 중반까지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그때까지는 일상이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가별로 광범위한 접종이 완료될 시점으로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대다수 국가는 올 해 후반을 점쳤고, 한국과 일본, 호주, 러시아 등은 내년 중반으로 점쳤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인도는 인구가 워낙 많은 탓에 내년 후반까지도 대량 접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고, 대부분 중진국 역시 광범위한 접종 완료 시점을 내년 후반으로 내다봤습니다.

    가난한 국가는 전망이 더욱 어두워서 아프리카 등 대부분의 빈국은 백신 저장시설과 보건 인력의 부족 등으로 광범위한 백신 접종이 2023년에나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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