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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변인 "바이든, '한파 강타' 텍사스 금주 방문할 수도"

백악관 대변인 "바이든, '한파 강타' 텍사스 금주 방문할 수도"
입력 2021-02-22 04:15 | 수정 2021-02-22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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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대변인 "바이든, '한파 강타' 텍사스 금주 방문할 수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겨울 폭풍으로 큰 피해를 본 텍사스주를 이번 주 방문할 수 있다고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사키 대변인은 현지시간 21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텍사스로 내려가서 그의 지지를 보여주기를 열망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그러나 대통령의 방문이 가벼운 행보가 아니라는 사실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해 피해 복구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방문 시기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텍사스주는 최근 불어닥친 겨울 폭풍에 따른 한파로 20명 이상이 숨졌고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으며 수도 공급도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텍사스주 일부에 중대 재난 선포를 승인해 이재민 임시 거처 마련과 주택 수리 등 피해 복구를 위해 연방 정부 예산을 신속히 투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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