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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램지어 막아라…미 학생들에게 위안부 가르치기 '시동'

제2의 램지어 막아라…미 학생들에게 위안부 가르치기 '시동'
입력 2021-02-22 06:39 | 수정 2021-02-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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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램지어 막아라…미 학생들에게 위안부 가르치기 '시동'

    한종우 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 이사장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 사태를 계기로 미국 학교 수업에 위안부 문제를 포함시키기 위한 노력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은 현지시간 21일 위안부 문제에 관한 미국 중·고교 교육자료집 제작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를 제외하면 미국에서 위안부 문제를 교과서에 명시한 곳은 없어 재단 측은 교사들이 인신매매나 전쟁범죄에 대해 가르칠 때 위안부 문제를 함께 다룰 수 있도록 특별 교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재단 측은 또, 위안부 피해자들을 직접 인터뷰해 영어 자막을 붙여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해 미국의 중·고교 수업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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