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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편 우수수' 보잉 777기종 전면 운항 중단

일본, '파편 우수수' 보잉 777기종 전면 운항 중단
입력 2021-02-22 08:59 | 수정 2021-02-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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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파편 우수수' 보잉 777기종 전면 운항 중단
    일본 국토교통성은 운항 중이던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77 여객기에서 엔진 문제로 기체 부품이 떨어져 나간 사고와 관련해 같은 계열 엔진이 장착된 여객기 운항을 전면 중단토록 지시했습니다.

    사고 여객기와 같은 계열의 엔진을 장착한 보잉 777기종은 일본 양대 항공사인 일본항공이 13대, 전일본공수가 19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항공사는 국토교통성의 지시에 앞서 관련 뉴스가 전해진 뒤 곧바로 해당 기종의 운항을 중단하고 대체 기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엔진 문제가 발생한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77 여객기는 현지시간 20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국제공항을 출발해 호놀룰루로 향하던 중 이륙 직후 오른쪽 엔진 고장으로 덴버 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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