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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독, 신장 위구르족 인권유린 비판…중국 "음해성 공격"

영·독, 신장 위구르족 인권유린 비판…중국 "음해성 공격"
입력 2021-02-23 04:01 | 수정 2021-02-23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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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독, 신장 위구르족 인권유린 비판…중국 "음해성 공격"
    영국과 독일이 국제회의에서 중국의 소수 민족 탄압을 강도 높게 비판했지만 중국은 '음해성 공격'이라고 부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2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중국의 신장 자치구에서 위구르족에 대한 고문과 강제 노동, 낙태 등이 '산업적인 규모'로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도 "세계인권선언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소수 민족에 대한 자의적 구금이나 홍콩 시민의 자유에 대한 중국의 탄압이 설 자리를 두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모든 민족이 노동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며 "이런 선동적인 비난은 무지와 편견에서 날조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위구르족 수용소에 대해서도 왕이 외교부장은 "직업훈련을 시키고 극단주의와 맞서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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